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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2 그래서 결론 6
  2. 2007/10/22 Textcube에 XFN을 넣어야겠습니다 3
  3. 2007/10/18 동안(童顔)의 조건 7
  4. 2007/10/18 안녕~ 1
  5. 2007/10/18 DOS의 추억 13
  6. 2007/10/13 자연과학의 궁극적인 질문? 4
  7. 2007/10/12 유명한 블로거 6
  8. 2007/10/10 취중진담 6
  9. 2007/10/03 Textcube 스티커를 보내드립니다. 277
  10. 2007/10/01 블로그와 미디어, 역사

그래서 결론

즐거운 이야기 2007/10/22 14:44 by daybreaker

어제 미사 시간에 묵상을 하다가...

  1. 신의 존재에 회의를 가지기 시작한 사람이 다시 온전한 믿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이런 주제로 니들웍스 블로그에 글이나 써볼까... 요즘 철학적(?) 포스팅이 많아지는군...
  3. 로그인해야만 볼 수 있는 최호진님의 비어있는 서식 포스팅이 생각남.
  4. HTML하고 CSS를 쉽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5. Textcube.org 빨리 작업해야 되는데...
  6. Firefox, Opera, Safari는 다 잘 되는데,
  7. 그래서 결론은 망할 IE -_-

ㅠ_ㅠ

MS가 기술력이 없는 것도, 자본이나 인력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제발 웹표준 좀 제대로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OTL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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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reaker(아침놀)입니다. 현재 KAIST 전산학과에 재학 중이며 전산 외에도 물리, 음악, 건축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Needlworks 내에서는 각종 홈페이지 제작 및 서버 관리 등과 함께 Textcube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daybreaker.info

2007/10/22 14:44 2007/10/22 14:44

Textcube에 XFN을 넣어야겠습니다

머리아픈 이야기 2007/10/22 14:32 by hojin.choi

이번주에 TextcubeXFN이나 넣어야겠습니다. 기획은 오래전에 되어 있는데, 아무도 실행하는 것 같지 않아서, 느낌 받을 때 고고싱해야지요.

대략, 생각은 링크 리스트에 속성을 추가하면 될 것 같고, 본문중에서도 가능하면 치환되면 좋겠고, RSS에서도 가능하면 본문중에 나오게 하면 될 듯합니다.

잘해서 1.6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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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 외부에서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는 BlogAPI,
텍스트큐브에 OpenID로 로그인이 가능하게 해주는 OpenID 플러그인과,
번역자들이 쉽게 번역할 수 있도록하는 다국어 지원 구조를 담당합니다.
회사에서는 오픈아이디 서비스(idtail.com)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외의 관심사는 PHP 프레임웍인 CakePHP, 테스트주도 개발,
자동 빌드 시스템, 형상관리 소프트웨어 및 실무적용,
안티스팸, 리눅스 커널, 암호화 라이브러리 등에 있습니다.
<a href="http://coolengineer.com/">블로그</a>

2007/10/22 14:32 2007/10/22 14:32

동안(童顔)의 조건

즐거운 이야기 2007/10/18 22:05 by LonnieNa

비비안수[footnote]1975년 3월 19일 (대만) / 1997년 일본 혼성3인조 '블랙 비스킷' / 1995년 10월 일본에서 솔로가수로 데뷔 / 1991년 대만 여성3인조 그룹 '소녀대'[/footnote]가 서른세살인가요?
동안[footnote]동안 [童顔] [명사] 1 어린아이의 얼굴. 2 나이 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얼굴.[/footnote]의 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한 글 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 이마가 넓음
  • 턱이 짧음
  • 볼살이 넉넉함
  • 얼굴이 작음
  • 아랫 입술이 두꺼움
대략적으로 요약해 보면 이 다섯가지 정도 입니다.
거울로 제 얼굴을 보면서 따져봤지요.
이마는 엄청넓다. 턱도 어느정도는 ..
그러나 볼살은, 어려서부터 속이 안좋은 관계로 볼살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소화기 계통이 않좋은 사람들은 볼살이 거의 없다잖아요) 얼굴은 큰편이구요. 오티엘..ㅠ
입술은 얇습니다. (여자들은 개인적으로 얇은 입술, 귀여워보이던데)
그러나 저런 조건을 뒤로하고도 단순히 이쁘거나 귀엽게 생기면 동안인것 같기도 합니다.
남자들이 치마만 두루면 다 이뻐라하는 여자인것 처럼..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다 '웹얼굴분석' 이라는걸 해 보았습니다.
웬걸~ 대략적인 나이 26~
뽀샵처리 너무 했나보다 ㅋㅋ
30 넘어가면 안 올릴라 했는데.
올려봅니다.
동안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나와 여러분, 그리고 모든이가,  내가 가장 멋찌고 이쁘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이 있으면 되지요.
하루 1시간이상 거울을 보는 당신~!
백설공주보다 더 이쁩니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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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Needlworks에서 Painter에 있습니다.
http://blog.2pink.net
Painter로,
여러분과 나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합니다.

2007/10/18 22:05 2007/10/18 22:05

안녕~

분류없음 2007/10/18 16:28 by gofeel

가끔씩 잊어버리는 진리가 있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언젠가는 끝도 있다는 것이지요. 시작과 끝, 탄생과 죽음, 서장과 종장.....

사실 끝이 있다는 사실을 잊기 보다 더 쉽게 잊게 되는 사실은 언젠가 시작이 있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현재 나를 감싸고 있는 많은 것들은 사실 어느 시점엔가 나와의 관계를 맺기 '시작'하였고 현재 나와 이렇게 관계 맺고 있는데, 모든 것은 너무 당연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시작도 끝도 잊은체 언제나 영원히...

그러기에 끝은 언제나 안타깝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진리이지만 애써 잊고 있던 두가지 진실 - 시작과 끝 - 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어색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로시 밴드)

(c)홍작가 2007.. http://hongjacga.com/




안녕 도로시 밴드~ 그동안 그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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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eel입니다.
Needlworks에서는 사람들과 만나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이걸 Creator에게 일거리로 만들어 넘기는 Balancer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못 넘기면 결자해지도 합니다.
재미난 사람들과의 재미있는 수다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부담없이 접근해 주세요. :)
http://bringbring.com

2007/10/18 16:28 2007/10/18 16:28

DOS의 추억

즐거운 이야기 2007/10/18 10:39 by J.Parker

그렇게 더웠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계절 가을입니다.
이맘 때 즈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억 떠울리기를 하게 됩니다. 계절 탓인지 따뜻한 커피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 시기엔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겨나더군요.

이번 추억거리는 모르시는 분 없는 DOS(Disk Operating System)입니다.
처음 컴퓨터라는 것을 알았을 땐 초등학교 시절 발명반이라는 명목으로 생각도 안나는 컴퓨터를 봤었고, 정말 컴퓨터에 빠지게 된 건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 집에 놀러 갔을때 친구 녀석이 모니터 커버를 벗겨 내면서 인듯합니다.

친구 녀석 방에 가서 얼마전 아빠가 사주셨다면서 "이것이 모니터라는 거야"라며 친구 녀석이 거만하게 보여주고, 그다음 본체 파워를 켠 후 시커먼 화면에 커서가 '껌뻑~ 껌뻑' 하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이 도스라는 거야 들어봤어 처음 보지" 하는 것입니다. 거기까지는 아무것도 아녔고, 드디어 그 녀석이 키보드를 따다닥 아니 독수리 타법으로 뭔가 명령어를 내렸습니다. 다름 아닌 'dir'입니다. 그 순간 속으로 "이건 뭐지 저 목록들은 또 뭐야" 하며 감탄을 했고, 그 후 녀석은 웃으면서 'dir/w, cls' 보여주며 거만한 자세 하고 그냥 웃지요 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이런 것이 컴퓨터구나" 하면서 정말 감탄의 연속이었고, 내 생에 해봐야 하겠다는 목록의 1위로 올라서게 된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컴퓨터는 살 수도 없고, 나중에라도 꼭 사용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일명 '연습용 종이 키보드'를 사서 줄곧 연습에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언 젠가 영화에서 어떤 요원이 컴퓨터의 키보드를 정말 빠르게 치는 모습을 보고 저 정도 해야 컴퓨터 좀 하겠다 생각하여 그 당시 유명한 타자 연습 프로그램인 추억 속의 '한메타자'로 연습을 매우 많이 했던 기억도 납니다. 처음엔 100타 넘기도 어려웠는데 점점 좋아졌었고, 군대 전산병으로 입대 후 최고 기록은 800타를 넘은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욕 나오는 전산병=워드병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대 있을 때 까지 대부분 DOS에서 작업 했던 것 같습니다. 제대하기 전 윈도우 95가 보급 되었지만 확 밀어버리고 그냥 DOS로 섰었고, 본격적인 윈도우 모드는 제대 후 1년 후 였던 것 같습니다. (술과 친한 시간이었기에 ~~)

가끔 DOS prompt의 껌뻑대는 커서를 보고 있으면 예전 현란하게 명령어를 쳐내던 기분 좋은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ㅇ 추억속에 빠져 보시겠어요?
- 한메타자 도스용 : http://www00.zdnet.co.kr:88/i/microsit ··· htt2.zip
- 한메타자 윈도우용 : http://data.ktrwa.or.kr/data2/pds4/TTWinst.exe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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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Parker입니다. Needlworks의 Creator이며, 블로그 200% 활용을 위한 플러그인을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함께 숨쉬는 그날까지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블로그 : http://create74.com

2007/10/18 10:39 2007/10/18 10:39

자연과학의 궁극적인 질문?

머리아픈 이야기 2007/10/13 01:15 by daybreaker

제목이 뭔가 거창합니다. -.-;
오늘 전산물리학개론 수업 시간에 제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Mandelbrot Set Visualization Technique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Mandelbrot 자체보다는(사실 매우 진부한 주제지요) colorizing 기법 및 parallel computing 응용 가능성에 관한 것이 중심 내용이었지요. 저 전에도 한 명이 발표했는데, 고전역학에서 나오는 Lagrangian을 Noether theorem을 이용하여 discrete하게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두 발표에서 모두 교수님이 공통적으로 물어보신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Recursion이 Real World의 자연 현상을 완전하게 기술할 수 있느냐라는 것이었죠. 참 말은 간단한데 답하기는 어려운 질문입니다.

Recursion이란 재귀적인 정의, 즉 자기 자신을 통해 자기 자신의 다음 상태가 정의되는 것을 뜻하는데, 프로그래밍에서는 함수가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과학과 공학에서는 미분방정식 형태로 나타납니다. 수학에서 무한이라는 개념에 다다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현재 주류 자연과학·공학의 근간을 이루는 수많은 미분방정식과 time-seriese 모델들은 결국 recursion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런 질문을 한다는 것은, 현재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모델들이 어떤 근본적인 문제를 갖고있지 않나 의문을 제기하는 셈입니다. 결국 과학이라는 건 사람이 관찰할 수 있는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같이 발전되어 왔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보아도 관찰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미래를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 가장 최전선에 있다는 양자역학이나 끈이론도 결국 우리가 사는 현실을 모두 대변해주지는 못하지요. 교수님은 거기에서 우리가 놓친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교수님이 주로 econophysics 분야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증시라든가 선물거래와 같은 경제 현상을 물리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이론과 현실의 괴리를 많이 경험하셔서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신도 그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해 많이 노력하신 것 같지만, 혹시나 수업에서 학생들의 재치있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리학에서 자연을 모델링해나가는 방법과, 우리가 사는 현실 사회를 모델링하는 방법이 반드시 같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모델링해나가는 방법들이 좋은 도구로써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그것을 사용하는 것 뿐이지, 교수님 말로는 실제로 이익이 창출되는 critical한 부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지 교수님이 econophysics에 계시기 때문에 하는 편향된 질문일 수도 있지만, recursion이 과연 자연을 궁극적으로 설명하는가 하는 문제 자체는 깊이 생각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오토마타 수업 시간에 recursion을 자주 다루면서 그 파워에 대해 실감하고 있거든요. 정반대의 관점을 함께 보고 있다는 것은 즐거우면서 한편 골치아픈 일입니다.

과학에서 나온 recursion에 기반한 모든 이론들도, 애초에 사람이 만들어낸 것들입니다. 매우 그럴싸하고 일정 범위까지는 아주 잘 들어맞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궁극적인 진리라고 확신할 수도 없고 확신해서도 안 됩니다.  Recursion을 처음 생각해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미적분을 발견한 라이프니츠와 뉴턴도 recursion에 대한 의문을 가졌을까요? 어쨌거나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확실하다고 여겨질 뿐인 거죠.

수리물리 시간에 Stewart 교수님이 항상 요구하시는 것은, 미리 예습을 통해 지식을 많이 쌓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수업 시간에 다루는 수학들이 근본적으로 다른 nature가 무엇인지를 항상 끊임없이 고민하라는 것입니다. 오토마타 시간에 최 교수님이 항상 요구하시는 것은, 책과 자신의 PT·강의자료를 항상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 안에서 진짜 nature를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전산물리 시간에 고 교수님이 항상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가 배우는 이론들이 real world를 잘 설명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modeling한 것을 어떻게 하면 빠르게 테스트해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보라는 것입니다. (OS 시간은... 음.... 열심히 삽질해보라입니다. -_-a)

일련의 수업들을 들으면서 뇌에 아주 신선한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다른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과학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을 보면서 단지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진정 자기의 문제가 되고 고민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학자가 평생 가지고 가는 고뇌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이해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그것이 고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삶의 원동력이 되어야겠죠.)

세상을 둘러보면 단순한 지식과 정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여러 스케일에 걸쳐 일어납니다. 예전에 뉴턴이 한 말이었던가요? "나는 수많은 모래가 있는 모래사장에서 예쁜 조약돌 하나를 주웠을 뿐이다." 이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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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reaker(아침놀)입니다. 현재 KAIST 전산학과에 재학 중이며 전산 외에도 물리, 음악, 건축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Needlworks 내에서는 각종 홈페이지 제작 및 서버 관리 등과 함께 Textcube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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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3 01:15 2007/10/13 01:15

유명한 블로거

즐거운 이야기 2007/10/12 00:21 by hojin.choi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게 되면 이런 얘기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블로그 아주까리닷컴을 운영하시는 포마드입니다.
혹은
이 분이 바로 그 오렌지치킨에이드씨입니다.
그러나, 정작 나는 아주까리닷컴도 모르고, 오렌지치킨에이드씨도 그날 처음 듣지요. 그러면서, 머리속에서는 최대한 그런 단어가 최근의 서핑중에서 우연히라도 들렀는지 긍정적으로 기억을 검토하는 엔진이 작동을 합니다. 그런 엔진이 작동하는 순간만큼은 말을 조심하게 되며, 만면에는 이유없이 미안해하지 않으려고 친구모드일때의 마스크로 바뀌게 되고요.

온라인으로 자주 보게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우리능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도, 오프라인에서 만난 그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사실, 유명하다는 그 누구를 나는 몰라 볼 때의 묘한 느낌입니다.

혹, 저*만* 이*런*느*낌*을 갖*나*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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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00:21 2007/10/12 00:21

취중진담

따뜻한 이야기 2007/10/10 23:55 by LonnieN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제 블로그에 간만의 가진 음주에대한 음주후기를 적었답니다.
그다지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한 5년전 술을 마시면 종종 누군가에게 전화나 문자를 하곤하는 악성습관이 있었는데,
그걸 끊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했더니..
'오빠~ 또 술마셨찌? 오빤, 술마셔야만 전화하잖어'
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그후론 술마신 상태에선 절대 어느 누구에게도 제가 먼저 연락하질 않게 되었습니다.
취중진담(取中眞談)[footnote]취중진담(取中眞談)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말한다는 뜻이다. 자신이 평소에 안했던 말들을 술에 취하면, 모두 토로하며, 하소연 한다는 뜻이다.[/footnote]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나요?
간혹은 취중진담이라는 단어를 이유로 흩어진 정신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사실 서로가, 상대가 맞지 않아서 였는지 제게는 잘 통하질 않았었던것 같습니다.
방법이 틀렸을 수도 있구요.
단순한 술마시고 헛소리하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멀쩡한 정신으론 쉽게 털어놓지 못할 말을 술 힘을 빌려 말한거였을텐데, 그게 술 때문에 진실성이 떨어졌었나봅니다.
진실된 맘은 통하기 마련이라는 말도 있었던것 같은데.
세상은 참, 취중진담부터 진실은 통한다는 말까지 온통 거짓말 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지요.
진실된 맘을 가지고 있다면 표현해보세요.
말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도 아니라는 말도 있답니다.
세상엔 참, 좋은 말도 많네요 ~_~
내용이 헛 나갔는데..
그냥 두서없는 이런저런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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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nieNa 입니다. Needlworks에서 Painte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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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0 23:55 2007/10/10 23:55

Textcube 스티커를 보내드립니다.

즐거운 이야기 2007/10/03 00:53 by gofe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벤트를 종료 합니다.

결과 및 배송에 대한 안내는 http://event.needlworks.org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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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eel입니다.
Needlworks에서는 사람들과 만나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이걸 Creator에게 일거리로 만들어 넘기는 Balancer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못 넘기면 결자해지도 합니다.
재미난 사람들과의 재미있는 수다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부담없이 접근해 주세요. :)
http://bringbring.com

2007/10/03 00:53 2007/10/03 00:53

블로그와 미디어, 역사

머리아픈 이야기 2007/10/01 17:25 by inureyes

오랜만에 머리 아픈 이야기.


"무엇이 미디어의 속성을 결정하는가" 에 대한 수많은 답들에도 불구하고, 이 질문의 답은 명확하지 않다.[footnote]이 글에서 사용하는 미디어는 언론을 뜻하는 미디어가 아니라 맥루언에 의하여 처음 제시되었던 '미디어'의 원래 의미임.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모든 환경 및 소통 수단. 'medium'에서 파생되었음. [/footnote] 인류를 둘러싼 기술적인 '미디움'이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의 본질을 '상호 의사 소통' 의 변용이라는 환원론적 측면에서 접근할 경우 기술적인 부분의 변화는 미디어의 본질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사회의 진화 과정이 기술의 급격한 진보의 시점과 일치함을 생각해 볼 때 기술적인 '미디움'의 변화가 사회를 구성하는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예전글 : 텔레비전과 대중, 피드백 과정

웹로그가 주목을 받았던 이유에는 미디어를 구성하는 요소 중 '의사 발현' 과 '배포' 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속도를 끌어 올리는 형식상의 특징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매체의 순환을 위하여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지 않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변화는 미디어가 원래 갖는 '상호 의사 소통' 의 기반에 극적인 전환을 가져온다. 탈중심화(decentralization) 는 지난 모든 사회의 변화 진행과 역방향이기 때문이다.[footnote]초기 웹로그에 속하는 '싸이월드' 서 비스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웹로그 미디어의 형식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프로그 서비스에서의 탈피에 실패하였다. '탈중심화'의 측면에서 볼 경우 싸이월드 서비스는 독자적인 미디어로서 기능하기 힘들다. 서비스 이용자들을 '묶는 방법'의 변화를 혁신의 방향으로 삼기 때문이다. 예전글 : 독점, 네트워크, 그리고 Microsoft[/footnote]

*

웹로그가 가지고 온 변화는 생산 - 소비 - 피드백의 미디어 순환구조를 기본적인 부분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웹로그가 가져오는 특징 중 매스미디어로서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결과와 의사 소통의 속도가 빨라지는 결과는 상호작용하여 완전히 상반되는 두가지 효과를 함께 가져오게 된다. 발의자가 많아지는 결과로 담론의 폭은 엄청나게 넓어질 수 있지만, 네트워크 동조 효과로 인하여 확대 재생산과 논의 방향 일치의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다양한 담론을 허용하면서도 담론에 대한 의사 시스템 전체의 의견이 순식간에 고정되기 쉬운 특징이 현재 웹로그의 특징이다.

최근 컨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웹과 웹로그를 둘러싼 지금까지의 변화들이 개인화된 새로운 미디어로의 적응기였다면 앞으로의 변화는 기존의 미디어에 존재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드러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커뮤니티보드, 웹 SMS, 웹로그는 원래 존재하던 미디어들의 변용이다. 그러나 내재된 속성의 차이가 기존의 미디어와 점차 큰 차이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곧 세 미디어 툴 모두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플랫폼이 될 것이다. 특정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한 국지적인 중심화는 여전히 일어나겠지만 탈중심화의 속도는 가속화 되는 중이다.

미디어 안의 주체이자 객체인 사람들은 이제 웹 미디어(및 서비스)의 휘발성에 대하여 자각하기 시작 하였으며, 이는 사용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들의 집중 및 이탈 현상이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속도로 일어나게 될 웹 생태계의 조건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있다.[footnote]OpenID는 인증 시스템이다. 하지만 특정 서비스 및 서버 종속적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기능한다는 특징이 있다. 중복 아이디 생성 없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은 서비스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footnote] 최근의 웹 기반 사회관계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들이 고려하고 집중하려고 시도하는 핵심 자산은 사용자 집중과 이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중계 서비스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사회관계 데이터 또한 서비스 제공자 또는 벤더에게 중앙 집중적으로 모여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도 탈집중화에서 벗어나서 개인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footnote] 개인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면 돌아가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국내외 수많은 업체들이 작년부터 사회관계 서비스로 메신저 및 쪽지와 주소록을 연동하여 동작하는 웹 기반의 관계 보존 SNS를 발표하거나 개발하고 있다. 니들웍스에서 하게 될 일은 기업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바로 분산화 사회관계 클라이언트를 배포하고 규격을 발표하는 일이다. '대안재'의 제공이 정책이기 때문이다.[/foot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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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들은 모든 미디어들이 현재의 상호간 배제 속성에서 공생 관계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의미하고 있다. 피드백을 위한 프로토콜이 같으며 동시에 '미디어'의 속성은 언제나 동일하다는 점에 따라 대부분의 미디어들은 규모만 다를 뿐 비슷한 내부 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 미디어와 사회의 양성 피드백 작용에 의한 폭발적인 사회 구조의 전환은 역사상 언제나 기술적인 배경을 중요한 요소로 하고 있다.1990년대 이후의 현재 시점이 미디어의 전환기에 접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지금의 웹이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 변곡점이 될 기반이라는 점과 함께 웹로그의 이해를 위한 접근이 단순한 도구적 시각을 벗어나야 함을 시사한다.



이 글은 필자 개인 블로그의 '블로터닷넷 첫 돌을 축하합니다' 글의 일부입니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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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reyes 입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의 균형 맞추기를 하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N/W에서는 구성을, TC에서는 교리 전파? 및 사회자?를 맡고 있습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물리학을, 저녁 시간에는 코딩을 하며 삽니다.
http://forest.nubimaru.com

2007/10/01 17:25 2007/10/01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