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자.
즐거운 이야기 2007/07/07 23:43광활한 사막에서의 두바이를 기억하시나요? 볼품없이 건조하고 황폐한 두바이가 오늘날 멋진 모습으로 보이게 된 것이 셰이크 모하메드의 변화할 수 있다는 무한한 상상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었다면 이런 멋진 두바이는 볼 수 없었을 겁니다. 모하메드는 '1+1=2'가 되기보다는 '1+1=11' 될 수 있다는 상상력을 가지고 오늘날의 두바이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상상력을 키우려면 우선 내 안에 갇혀 있는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꼭 나만이 그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한 반향으로 전력질주 해야만 일등 할 수 있다는 관념을 무너트려야만 실로 변화할 수 있는 상상력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갇혀있는 것을 보는 건지 갇혀있는 나를 보는 건지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우리네 한국인들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만족하며, 전진해야 할지, 위험을 무릎쓰고 변화해야 할지..
주위분 중 제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는 미래에 대해 생각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게 사는 게 현명하다고..." 이 말은 현재에 만족하고 열심히 살자는 그런 말일 것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현재는 곧 과거가 되고 미래가 현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가 없는 미래는 없다고 하지만, 미래가 없는 과거는 더욱 아무 것도 아닐 듯합니다.
조금씩 변화해야 합니다. 생각도 많이 하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미래에 대한 폭넓은 시야가 현재를 만들어 주듯이.. 꾸준히 변화하는 것이 힘이 됩니다.
진화론으로 알려진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살아남은 종은 '강한 종'도 '우수한 종'도 아니다. 오로지 '변화하는 종'만이 살아남는다"
말 그대로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변화해야 합니다. 변화가 없다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Needlwork와 Textcube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하는 그런 것도 하지만, 그러하지 않는 것도 도전하며 지금 이순간도 진화 하고 있답니다.
ps.변화에 항상 힘써 주시는 모든분들과 함께 화이팅 입니다.~!
사실 에스프레소 한잔과 에어콘이면 해결될지도 모르는 문제
머리아픈 이야기 2007/07/07 02:29의욕이 없습니다.
머 그냥 단순히 의욕이 좀 없는 정도면 좋을텐데, 살아있는 송장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의욕이 없습니다. 진지하게 적으면 다들 정신과 상담을 권유하겠구나 싶습니다. 밥먹을 생각도 안들어서 밥도 대충대충먹었더니 결국엔 편도염이 걸려 또 겔겔거리고 있습니다. 이 한 여름에 편도염이라니요. 게다가 올해는 3주걸러 1주씩 편도염이라구요. ㅠ_ㅠ!
아 어찌하면 의욕이 샘 솟을까요?
자꾸만 흘러내리는 안경을 바꿀까.어디 의욕 공동구매 하는 곳에 가서 하나 사야하나. 삭발을 하면 머리가 자라면서 의욕도 자라지 않을까. 프라다를 입은 악마같은 악덕 팀장을 둔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을 구경하면 힘이 솟으려나. 아니다 그보다는 살랑살랑거리는 미니스커트 입은 이쁜언니들을 보면(=_=!) 의욕이 불끈불끈(?) 맛있는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의욕이 솟으려나(결국 효과없음 확인.;-_-)>) 연애(>_<!)를 하면 의욕이 솟으려나.(그런데 그렇게 솟고나면 그 다음엔? -_-;) kin.n#@$.com에 물어보면 누가 답해주려나. 야동순재 횽한테 의욕에 솟는 UCC없냐고 물어볼까. 핸드폰에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에 "집나간 의욕을 찾습니다. 찾으신분은 답장주셈"이라고 보내볼까.
꽤나 어이없고 황당한 생각들만 하고 있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고민해야하는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더이상 도망다닐수는 없는 그런 시점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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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따뜻한 이야기 2007/07/07 01:24잠을 자야할 시간입니다. 사실 자면 안됩니다. 몸이 살짝 안좋아서 (라기보다는 잠이 부족해서) 미루어놓은 일들을 하나씩 해야 할겁니다. 기자간담회때 학교에 놓고와서 없어서 못드린 명함 대신으로 메일부터 보내야 할텐데, 네. 쥐메일을 열자마자 피곤합니다. 잠신이 들렸습니다.
이틀째 잠신이 절 놓고 놓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해야지... 싶어서 논문 열었다가, 집에까지 와서 무슨 논문이냐 싶어 닫았습니다. 그래 놀자! 했다가 그다지 놀 거리도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놀이삼아 텍스트큐브 티켓 들여다보면서 어떤 티켓이 재미있을까 고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티켓 몇 장 처리했습니다. 어제 골라 잡은것 중에서 거대한 티켓이 하나 있었는데, 약빨로 그냥 끝냈습니다. 이겁니다. 거의 무아지경에서 고친 것 치고는 아직 오류가 안나와서 다행입니다. 지금도 고르다보니 이제 만만한 것은 다 끝나서 뭘 골라 잡아도 큰 일입니다.
그냥 XMLRPC ping 티켓이나 코딩해 보다가 자야겠네요. balancer이면서 creator로 여전히 외도중인 (아마도 계속 그럴것 같은) inureyes였습니다.
비밀방문자 2014
inureyes 2014
비밀방문자 2013
화사함 2012
LonnieNa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