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묻히다
분류없음 2007/08/29 22:551.
별다른 하는일 없이 멍 하니 있어도 시간은 가버리더라구요.
시간이 참 빠르다라는걸 또 한번 새삼스레 느낍니다.
아침일찍 출근해 밤 10시가 다 되어 퇴근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신경쓴다 쓴다 하지만서도 어떻게 지나가버린지도 모르게 바람이 스쳐가듯 지나가 버렸습니다.
모든걸 다 이뤄낼 수도 있었고, 아무리 애써도 이루지 못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번개불에 콩 튀겨먹듯 매 순간에 긴장하여 애쓰면 되겠지요.
늘 처음처럼..
2.
그동안 맘 아팠던 일도 잊었고, 그 슬퍼던 일도 지워버렸습니다.
아물어도 상처는 남듯 흔적까지 지울 순 없더라구요.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
나는 시간에 묻힙니다.
ㅉ.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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