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큐브2와 사파리와 카이스트

즐거운 이야기 2007/09/02 04:20 by inureyes

연구 관련 summer school도 있고, 텍스트큐브 2에 대한 논의도 해야 하고 해서 겸사겸사 카이스트를 방문했습니다. 대전에 계시는 아침놀님, 로니냐님, lifthrasiir님과 만나서 잘먹고 잘 떠들었습니다.

이틀 일정에 중간을 밤샘해 버려서 둘쨋날이 매우 힘들었지만, 텍스트큐브 2의 유저 인터페이스나 기술적인 난제등에 대해서 굉장히 머리 아픈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머릿속에서 잠자고 공책에 끄적여 놓았던 청사진도 꺼내서 함께 그릴 수 있었지요.

덤으로 그날 밤을 새며 새 텍스트큐브 메인 사이트와 텍스트큐브 1.5 위지윅 에디터의 사파리 3 대응이 있었습니다.

그날밤 장면

중간에 저는 대략 혼미. 카이스트 전산실은 우리 학교 전산실과 또 느낌이 매우 다르더군요.


둘쨋날에는 서울로 올라가 서울팀과 논의를 하려고도 했는데, 그라피티에님께 너무 가혹해 보여서 미팅 일정을 그냥 접었다는 후일담이 있습니다.

덧) 더 슬픈 후일담으로는 고필님은 일정 취소 모르고 병원 갈 일에 겸사겸사 고향 방문차 가셨던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로 그 날 올라 오셨다죠... 원래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게 돌아가는 것인가 봅니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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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reyes 입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의 균형 맞추기를 하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N/W에서는 구성을, TC에서는 교리 전파? 및 사회자?를 맡고 있습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물리학을, 저녁 시간에는 코딩을 하며 삽니다.
http://forest.nubimaru.com

2007/09/02 04:20 2007/09/0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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