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
따뜻한 이야기 2007/10/10 23:55
그다지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한 5년전 술을 마시면 종종 누군가에게 전화나 문자를 하곤하는 악성습관이 있었는데,
그걸 끊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했더니..
'오빠~ 또 술마셨찌? 오빤, 술마셔야만 전화하잖어'
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그후론 술마신 상태에선 절대 어느 누구에게도 제가 먼저 연락하질 않게 되었습니다.
취중진담(取中眞談)1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나요?
간혹은 취중진담이라는 단어를 이유로 흩어진 정신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사실 서로가, 상대가 맞지 않아서 였는지 제게는 잘 통하질 않았었던것 같습니다.
방법이 틀렸을 수도 있구요.
단순한 술마시고 헛소리하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멀쩡한 정신으론 쉽게 털어놓지 못할 말을 술 힘을 빌려 말한거였을텐데, 그게 술 때문에 진실성이 떨어졌었나봅니다.
진실된 맘은 통하기 마련이라는 말도 있었던것 같은데.
세상은 참, 취중진담부터 진실은 통한다는 말까지 온통 거짓말 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지요.
진실된 맘을 가지고 있다면 표현해보세요.
말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도 아니라는 말도 있답니다.
세상엔 참, 좋은 말도 많네요 ~_~
내용이 헛 나갔는데..
그냥 두서없는 이런저런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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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에 취했을 때, 담아두고 못 했던 얘기를 꺼낼 수 있다는 점에서 취중진담을 좋게 봅니다만, '주정'이라는 점에서는 극구 사양하는 편입니다;;; -_-a
좋은말로 '취중진담' 달리말해 '주정'이 될 수 도 있겠네요.
어익후...
한 방의 충격으로 술버릇 하나를 바꿔버리셨군용 ;;;;
그러게요. 술마시고 헤롱헤롱 해져서 있을 때 휴대폰으로 손이 갈쯤엔 정신이 번쩍 듭니다 ㅋㅋ
저도 취중진담을 믿습니다. 하지만 방법론에서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취중진담은 강타!!! 한방! 이 아닐까요? -0-;;
계속 술 먹고 전화하면...주정으로 변모해버린답니다^^::
취중담화는 정말 좋죠. 껄끄러웠던 것들도 약간은 매끄러워지니 한결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