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06/12/06 태터툴즈 1.1 이 어려우시면? 도움말이 있습니다^^ 10
  2. 2006/11/30 11월의 마지막 날 2
  3. 2006/11/28 첫 글 20

태터툴즈 1.1 이 어려우시면? 도움말이 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 2006/12/06 15:47 by TNF

태터툴즈 버전은 자꾸 올라갑니다. (신나게~ 신나게~) 태터툴즈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도대체 태터툴즈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고, 1.1로 올라타지 않으신 분들도 1.1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기도 할겁니다.

태터툴즈 1.1 사용자 분들은 관리자 화면의 '도우미'를 통해서 해당 부분의 도움말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위해서 여기 다른 형태의 도움말이 있습니다.

http://manual.tattersite.com/

태터사이트는 TNF에서 운영하는 서버입니다. 개발을 지원하는 http://dev.tattersite.com 과 문서화를 시작하고 있는 (또는 목표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http://www.tattersite.com 도 있습니다. manual.tattersite.com 의 경우는 LonnieNa님이 만들고 계신 태터툴즈 관리자 매뉴얼 사이트로, 부분에 따라서는 동작 동영상도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생긴 매뉴얼 보셨나요?


태터툴즈 1.1의 관리자 화면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실제로 사용하듯이 각 부분을 탐색할 수도 있는 매뉴얼. 물론 내용이 많아 좀 정신이 없긴 하지만 그만큼 알차답니다.

덧) 혹시 플러그인이나 스킨 개발자 분들 중 subversion같은 도구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주저말고 TNF 에서 요청해주세요. :) dev.tattersite.com 을 사용하셔서 편리한 개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inureyes가 작성하였습니다.


필자
TNF님의 블로그입니다.

2006/12/06 15:47 2006/12/06 15:47

11월의 마지막 날

따뜻한 이야기 2006/11/30 05:38 by TNF

TNF 블로그의 두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라지엘입니다 ;)

새벽바람을 쐴 겸 창문을 열고 보니 하늘 가득히 눈이 쏟아지는군요. 기록상으로 '첫 눈'은 이미 내렸다지만 이렇게 눈 답게 오는 눈을 보는 건 이번 겨울들어 처음인 것 같아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날, 이제 내일이면 2006년 12월의 첫 날이 되는군요. 특별한 기념일이랄 것은 없지만, 한 해의 끝이면서 한 달의 시작인 12월 1일을 기다리는 기분은 왠지 특별하게 됩니다.

태터툴즈가 GPL 라이센스를 채택하고 공개적으로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올해 초의 일입니다.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아 우리는 태터툴즈 1.1, Friends 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보고 있는 이것이 불과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태터툴즈를 사용하는 한 명의 사용자로서도 크게 기대하게 되는 일입니다.

내년 이맘때쯤의 태터툴즈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지난 여름에 강남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하얀 모시옷을 입은 점잖은 할아버지 한 분이 지나가시다 말고 멈춰서서 잠시 둘러보시더니 저에게 "다들 버스를 기다리느라 이렇게 줄을 선건가요?" 하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영문도 모르고 그렇다고 말씀드렸더니 감탄하시면서 참 보기 좋다~ 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다들 자연스럽게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젊을적에 상경할 때만 해도 이 근방은 죄다 논밭이었지. 그런데 이렇게나 높은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차가 오가며 모두가 질서를 지키고 있어. 참 많이 발전했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감상도 있지만, 분명히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불과 7년전 1.5Mbps 두루넷 케이블 인터넷이 들어올 때만 해도 이건 속도의 혁명이라고 했습니다. 요즘엔 집집마다 광랜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듀얼 코어 CPU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지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뉴스에는 쿼드 코어, 옥타 코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년후 태터툴즈의 모습을 섣불리 예측하는 것은, 640Kb 의 메모리면 충분하고도 넘치는 양이될거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던 M사의 B씨의 호언장담만큼이나 터무니 없는 소리가 될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부분이 불편해요, 이런 기능은 어떨까요? 하고 태터앤프렌즈 포럼에 여러분들이 조심스레 올려주시는 한마디가 1년 후의 태터툴즈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태터툴즈는 태터앤프렌즈가, 일부의 개발자들이 알아서 머리싸매고 밤새서 뚝딱 만들어 내놓는 물건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더 좋은 도구를 쓰고 싶어하는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꿈의 결정체입니다.

태터앤프렌즈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TNF에 어서오세요!


이 글은 라지엘이 작성하였습니다
필자
TNF님의 블로그입니다.

2006/11/30 05:38 2006/11/30 05:38

첫 글

따뜻한 이야기 2006/11/28 03:01 by TNF

어쩌다보니 TNF 블로그의 첫 글을 적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inureyes입니다.

새벽인데도 비가 그치지 않고 내리네요. 아마 비가 그칠 내일 즈음이면 늦가을이라는 말이 미안한 초겨울이 올 것 같습니다. 시간은 멈추는 법을 모릅니다. :)

뒤돌아보면 굉장히 정신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일은 굉장히 재미있는 일입니다. 만들고 싶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의 잠이 줄어들고 즐겁게 놀 수 있던 시간들이 짧아지긴 했습니다. 그렇게 자기 시간이 줄어든 분들의 이야기를 계속 이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을거에요.

태터툴즈 1.1이 나가던 날 새벽의 기분은 예전에 수능 끝난 날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1.1이 단지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모여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럴것이라는 확신을 보상받은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생전 일면식도 없던 사람들이 그냥 좋아하기 때문에 모여서 (사실 싫어하기 때문에 모인 분들도 있으시고, 만들다보니 좋아진 분들도 있으십니다만) 맨 땅에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물을 주고 김을 매어 태터툴즈를 길렀습니다. 굉장한 일이었죠.

아주아주 초창기때, KLDP에서 주최한 codefest에 모여서 chester님, pie님, daybreaker님과 함께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의논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세웠던 계획은 대충 다 실현된 것 같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정보다는 조금씩 늦었지만 거의 다 마무리가 되었군요. 아, T.V.com은 지금의 "티스토리"의 당시 가칭입니다.



그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크기가 아담해서 찾아가기도 버거웠던 TNC 사무실은 이젠 크기는 커졌는데 크기보다 사람이 더 많이 늘어서 찾아가기 부담스러운 정도가 되었지요. 쑥스럽게 첫 오프 모임때 뵈었던 TNF 분들은 이젠 길에서 지나가다가 뵈어도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변하겠죠. 지금은 이미 다른 그림을 그리고 달리고 있습니다. :) 한 6개월 후 쯤 되면, 다른 그림을 또 이렇게 걸어놓고 다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겠군요. 그때에는 우리가 이 '도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와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 때가 되면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같은 곳을 보고 함께 걸어가고 있는 분들이 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덧) 1.1.0.3이 나갈 것 같습니다. 초 자잘한 버그 몇개와 함께 속도쪽에 좀 많은 향상이 있을 거에요. (한 세 배 정도?) 코드 추적후 최적화가 끝나면 1.0 때보다 많이 더 빠를겁니다. 기대하세요. :)

이 글은 inureyes가 작성하였습니다.

필자
TNF님의 블로그입니다.

2006/11/28 03:01 2006/11/28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