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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07 비표준화 작업 8
  2. 2007/06/05 Sense Reader 오픈 케이스 3

비표준화 작업

머리아픈 이야기 2007/06/07 16:44 by J.Parker

W3C의 웹 표준화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불과 1년하고도 몇 달 정도이다. 실제 몸소 체험하게 된 계기는 태터툴즈 블로그를 만나면서 이고, 그 이후로 웹 표준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쉽지 않은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 태터툴즈 스킨을 몇 개 만들어 봤지만 어찌 그리 표준화 작업이 어려운지 애 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여러 스킨들을 만들어 내시는 스킨메이커분들이 존경스러울 다름이다.

얼마 전부터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생각지도 않은 웹사이트 개발 업무를 시작했고, 얼떨결에 참여까지 하게 된 케이스이고, 정말 하기도 싫은 jsp로 구현을 해야 한다. 참한 디자이너도 없는 그렇다고, 컬러 감각이 뛰어난 개발자도 없는 팀으로,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현재 60%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말 그대로 90년대 말 홈페이지처럼 단순하게 컬러링 했고, 나름대로 웹 표준에 맞추려고 무단히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 웹 쪽과는 담을 쌓고 있는 실정이고, 웹 표준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런 상황에서 나름 웹 표준에 맞춘다고 하는 것이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블로그라도 운영하는 내게 "조금 맞춰보지 그러나.."라며 말을 하는 팀선배의 말에 표준에 맞춰보고는 있지만...  역시나 웹 표준은 가까이 있음에도 멀리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웹 표준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듯 합니다.

몇 달 전인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재의 홈페이지에 대한 웹 표준성에 대해 팀장에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IE전용에 그 외의브라우저에서는 전혀 말을 듣지 않는 홈페이지 입니다. 왜 이 상태로 내버려두냐고 하니 "대부분 IE만 쓰잖어"라고 말합니다."그렇지만... 기타 등등에도 사용성이 용이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한후 여태까지 처리가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앞으로 남은 40%의 공정을 어찌 맞춰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웹 표준이라는 어려운 일을 매번 해결해주시고 계시는 graphittie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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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Parker입니다. Needlworks의 Creator이며, 블로그 200% 활용을 위한 플러그인을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함께 숨쉬는 그날까지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블로그 : http://create74.com

2007/06/07 16:44 2007/06/07 16:44

Sense Reader 오픈 케이스

차가운 이야기 2007/06/05 20:00 by graphittie

시각장애인용 국산 스크린 리더인 Sense Reader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현관문을 두드리는 택배 아저씨를 반갑게 맞고 받아든 대빵 큰 상자 속에는 예쁜 패키지 디자인의 Sense Reader 하나만 덜렁 들어 있었지요.

저는 웹 접근성 문제를 시각장애인 문제를 통해 접근해왔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웹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웹 접근성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 표준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웹 서비스에서는 다른 생각 없이 이 웹 표준에 맞춰서 서비스를 제작하면 자연스럽게 여러 방식의 웹 접근성이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Sense Reader 구매는 이런 웹 표준이 스크린 리더에서 실제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장애인의 사용성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Textcube의 기능이 Sense Reader 기능에 맞춰 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오픈 케이스 사진을 감상해 보시죠.

매뉴얼이 전부 점자로 제작되어 있어(너무 당연한...) 읽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삽질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Sense Reader 개발사인 엑스비전 테크놀로지(XVision Technology)는 시각장애인 개발자 분들께서 모여 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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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lworks에서는 HTML, CSS, UI, 디자인(LonnieNa님 백업) 및 문서화에 관련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관심사는 웹 표준과 웹 접근성입니다만, 아직도 아는 것이 없어 항상 뒤집기를 반복하는 생선구이처럼 좌불안석이군요.
현재는 Textcube와 Papyru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7/06/05 20:00 2007/06/05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