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에스프레소 한잔과 에어콘이면 해결될지도 모르는 문제

머리아픈 이야기 2007/07/07 02:29 by gofeel

의욕이 없습니다.

머 그냥 단순히 의욕이 좀 없는 정도면 좋을텐데, 살아있는 송장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의욕이 없습니다. 진지하게 적으면 다들 정신과 상담을 권유하겠구나 싶습니다. 밥먹을 생각도 안들어서 밥도 대충대충먹었더니 결국엔 편도염이 걸려 또 겔겔거리고 있습니다. 이 한 여름에 편도염이라니요. 게다가 올해는 3주걸러 1주씩 편도염이라구요. ㅠ_ㅠ!

아 어찌하면 의욕이 샘 솟을까요?

자꾸만 흘러내리는 안경을 바꿀까.어디 의욕 공동구매 하는 곳에 가서 하나 사야하나. 삭발을 하면 머리가 자라면서 의욕도 자라지 않을까. 프라다를 입은 악마같은 악덕 팀장을 둔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을 구경하면 힘이 솟으려나. 아니다 그보다는 살랑살랑거리는 미니스커트 입은 이쁜언니들을 보면(=_=!) 의욕이 불끈불끈(?) 맛있는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의욕이 솟으려나(결국 효과없음 확인.;-_-)>) 연애(>_<!)를 하면 의욕이 솟으려나.(그런데 그렇게 솟고나면 그 다음엔? -_-;) kin.n#@$.com에 물어보면 누가 답해주려나. 야동순재 횽한테 의욕에 솟는 UCC없냐고 물어볼까. 핸드폰에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에 "집나간 의욕을 찾습니다. 찾으신분은 답장주셈"이라고 보내볼까.

꽤나 어이없고 황당한 생각들만 하고 있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고민해야하는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더이상 도망다닐수는 없는 그런 시점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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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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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eel입니다.
Needlworks에서는 사람들과 만나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이걸 Creator에게 일거리로 만들어 넘기는 Balancer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못 넘기면 결자해지도 합니다.
재미난 사람들과의 재미있는 수다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부담없이 접근해 주세요. :)
http://bringbring.com

2007/07/07 02:29 2007/07/0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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