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xmlns:thr="http://purl.org/syndication/thread/1.0">
  <title type="html">Needlworks/TNF 블로그: 지적-사춘기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id>http://blog.needlworks.org/ko/</id>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lang="ko" href="http://blog.needlworks.org/ko/" />
  <subtitle type="html">Needlworks/TNF의 이야기들입니다.</subtitle>
  <updated>2008-10-08T11:42:30+09:00</updated>
  <generator>Textcube 1.8 : Alpha 5</generator>
  <entry>
    <title type="html">J.Parke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3" />
    <author>
      <name>(J.Parker)</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3</id>
    <published>2007-06-22T09:31:4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과정에 걸림돌이 있더라도 잘 헤쳐 나가시라 믿습니다.
inureyes님의 내/외적 파워는 항상 놀라움을 가져다 주십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graphittie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4" />
    <author>
      <name>(graphittie)</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4</id>
    <published>2007-06-22T09:55:1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주님 파워는 정말... 저도 나름 한가닥하는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만, 교주님이 보내셨을, 보내고 계실 생활을 상상해 보면 깊은 바다 속에 침전하는 느낌이지요.

저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아마 누구나 거쳐가는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관점이나 관심이 각자 달라서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고민이 없는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고민 없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언젠가 다들 모여서 이런 이야기도 같이 해봤으면 좋겠군요.:)</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daybreake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6" />
    <author>
      <name>(daybreaker)</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6</id>
    <published>2007-06-22T14:03:3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안드로메다 관광도 좀 했더니... -_-;;</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daybreake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7" />
    <author>
      <name>(daybreaker)</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07</id>
    <published>2007-06-22T14:05:5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들도 자기의 방식대로 분명 이런 고민을 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아직 제 또래의 주변 친구들 중에서는 많지 않은 듯합니다. 어쩌면 카이스트라는 환경이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것도 같습니다. (그나마 대체로 물리과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많이 합니다.)

한 중학교 친구녀석하고 메신저로 얘길 했는데,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저 포함)이 다들 요즘 철학을 고민한다며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러는데 왜 제 중학교 친구들만 그러는지 모르겠다더군요;;;</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coolenginee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1" />
    <author>
      <name>(coolengineer)</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1</id>
    <published>2007-06-24T00:38:0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도 비슷한 고민을하면서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늘 흥미의 중심에 있는 것은 인식론이었고, 지적인 회의론의 견지에서 살면서 가져온 지식과 믿음의 체계를 무너뜨리기도하고 점검하기도하고 이런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물론 주위에는 그런 고민하는 친구들은 별로 없었구요. ^^;

요즘은 그냥 일하는 것에 푹빠져서 고민을 덜하고 삽니다.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성을 가지고.. 이렇게 skepticism을 가지고 사는 것이 습관이 돼 버렸어요.</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프시케신전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2" />
    <author>
      <name>(프시케신전)</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2</id>
    <published>2007-06-25T10:34:1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지적 탐구를 시작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적탐구를 즐거워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공감이 가네요. 
우리가 바쁘게 공부하고 일하며 살다보면 주변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입력된(주입식 교육이라고 하지요. 전통이라고도 부르고요) 지식들을 막연히 믿으며 삽니다. 그 지식들이 실제로 맞는 이야기인지 틀린 이야기인지 미처 확인도 못해보고요. 그 중에는 맞는 지식도 있고, 사실에 가까운 지식도 있고, 전혀 틀린 지식도 있습니다. 모든 지식이나 신념이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부분이 틀리거나 근거 없는 것이 많아요.

세계는 하나이고, 우주는 하나이기에, 진실 역시 하나입니다. 진실은 서로 모순을 일으킬 리가 없지요. 문제는,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와,  없는 말도 잘 지어내는 오류와 허풍의 존재라는 타고난 비극이랄까요. 
그렇기에 내가 가진 지식, 혹은 세상에서 주장하는 지식이나 세계관이 서로 모순될 때는, 분명히 어떤 부분은 허풍이나 오류인 것입니다. 
그러한 부분들의 근거를 찾아내고 근거 없는 주장을 가려내서 제거하는 것은 스스로 할 일입니다. 물론 선인들 중에는 그런 검토를 뛰어나게 하셔서 후세인들의 좋은 참고자료를 만들어주신 분들도 꽤 많지요. 우리가 공부하는 과학이라는 공부가 그런 거겠지요. 

근거가 없는 주장도 사실로 믿어버리는 것은 인간의 타고난 오류로 보입니다. 무지에서 앎으로 나아가는 존재인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시행착오의 과정이라고 할까요.
어른들, 주변 사람들의 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 분들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 비판적 반성 없이 그 분들의 어른들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그냥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우리의 어른들과 주변 사람들의 주장이나 가르침은 틀린 부분이 상당수 섞여있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잊으면 우리는 평생 속아살 수 있겠지요. 

그런 점에서 의심하고 검토해보는 자세는 아주 중요하답니다. 고대, 과거에는 속아사는 비중이 더 컸지만, 그나마 현대로 오면서 자꾸 실증적 사실 확인이 발달해서 예전보다 잘못된 지식에 속아사는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보면 맞을 겁니다.

교회 다니신다니 듣기에 어떠실지 좀 저어합니다만, 이런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어느 목사님이 해부학 연구실을 방문했을 때, 아담의 갈비뼈가 이브의 갈비뼈보다 하나 적지요? 그러셨답니다. 이건 어느 생물학자분의 책에 실린 저자의 실제 체험담이니,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화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문제를 잘 생각해보면, 해답은 나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판단기준이 잘못되면 이렇게 흥미로운 현상이 발생합니다. 성경에서 갈비뼈 개수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은 판단기준이 잘못되었다고 보는 게 맞거든요. 갈비뼈는 직접 세어봐야 하는 겁니다. 우주와 인생에 대한 지식 역시 마찬가지예요. 남들 말을 막연히 믿으면 속는 겁니다. 그렇게 서로 속고 속이며 살아온 인류역사인 거지요. 

아, 그리고 사람이 왜 신을 믿을까 그런 문제에 대해 과학자분들이 깊이 있게 탐구해서 저서들로 발표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러한 첨단 연구들을 살펴보세요.  너무 옛날 이야기들만 파면 발전이 더딜 수도 있고, 시대에 뒤처질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대중의 관념이란 건 학자들의 첨단 연구보다 한참 뒤처지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종교나 철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는 신에 대한 관념도, 데카르트의 &#039;나&#039;에 대한 관념조차 철저히 분해 해부되는 시대입니다. 아무래도 옛날 분들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진실에 충분히 접근하지 못한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진실에 접근하려고 할 때 최대의  난관은, 자신의 고정관념과 욕망에 사로잡혀서 현실을 있는  그대로 탐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갈릴레이를 종교재판에 회부해서 협박해서 지동설을 발표하지 못하게 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일 거예요. 진실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나 고정관념과는 무관한 것이거든요. 그 사실만 뼈저리게 명심하고 계속 자기 반성을 한다면 세상의 편견, 고정관념에서 많이 탈피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먹고 사느라 바쁘고 듣고 배운 대로 무심코 다 믿어버리고, 욕망이 강하다보니 자기 반성이 쉽지가 않거든요. 그렇게 속아살다 죽어도 할 수 없고, 그렇게 세상에 대해 잘 모르고 호기심도  잃어버리고 살다가 죽어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자신의 자각이 없다면 말이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하얀별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4" />
    <author>
      <name>(하얀별)</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4</id>
    <published>2007-06-26T09:32:4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daybreake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9" />
    <author>
      <name>(daybreaker)</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19</id>
    <published>2007-06-28T01:00:1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관계론에 빠졌다가 지금은 인식론이 중심에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은 좀더 많은 사상들을 접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daybreaker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20" />
    <author>
      <name>(daybreaker)</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20</id>
    <published>2007-06-28T01:01:4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학을 공부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비록 전 심리학 전공은 아니지만 그쪽도 관심이 있는 분야라서) 반갑습니다. :D

특히 종교관이라는 것은 유아기부터 부모와 가족에 의해 형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벗어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제 글에서 &#039;심정적으로&#039;라는 말이 이를 보여주기도 하죠. 어디까지 가야 될지 아득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cmijoa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23" />
    <author>
      <name>(cmijoa)</name>
    </author>
    <id>http://blog.needlworks.org/ko/entry/%EC%A7%80%EC%A0%81-%EC%82%AC%EC%B6%98%EA%B8%B0#comment223</id>
    <published>2007-06-28T10:52: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039;지적 사춘기&#039;라는 제목이 맘에 든다. ^^
나도 저런 고민을 계속 해왔는데, 주위에 이런 거 같이 얘기할 사람 별로 없지. ㅠㅠ 
수학적 진리를 더 이상 확신할 수 없고, 과학적 사실의 한계, 기술의 애매함이 점점 나를 어렵게 하더라. 결국 점점 믿음이라는 단어에 나를 집중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신을 믿어 유신론자가 되든, 자연을 믿어서 범신론자가 되든, 자신을 믿든.. 뭔가 믿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summary>
  </entry>
</feed>
